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이대호가 2017 WBC 무대서 첫 2루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팀이 6-3으로 앞선 4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 투수 판웨이룬의 초구를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전 경기까지 1안타로 부진했던 이대호는 첫 장타와 타점을 대만전에서 기록했다.
한국은 이대호의 적시타에 힘입어 4회초 현재 대만에 7-3으로 앞서있다.
[이대호.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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