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중요한 경기를 놓쳐서 아쉽다."
오리온이 9일 kt와의 홈 경기서 연장 접전 끝 패배했다. 삼성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를 기회를 날리며 3위를 유지했다. 4일 KGC전 이후 나흘간 쉬었으나 주축들의 몸이 무거웠다. 오데리언 바셋과 최진수는 발목 부상을 딛고 돌아왔으나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무릎을 다친 김동욱의 결장도 뼈 아팠다.
추일승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놓쳐서 아쉽다. 최진수, 바셋이 완전하지 않은 몸으로 경기에 나섰다. 연장전서 냉정하게 경기를 운영하지 못한 게 아쉽다. 앞으로는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해서 정상적으로 팀 운영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추 감독은 "연장전서 잡아야 했는데 벤치에서 실수가 있었다. 잘 정비해서 다음 기회를 또 노려보겠다. 바꿔 막아야 하는 스위치 디펜스에서도 느슨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고양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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