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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헌철)이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폭로전이 이어지며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신상 유출 등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앞서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여자친구를 수차례 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성관계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여자친구 A씨의 얼굴을 내려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언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씨에 대해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라고 주장하며 "늘 저한테 폭력을 요구했다", "그 친구의 무자비한 폭력 과정 속에 정당방위였다" 등으로 반박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A씨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의 글까지 떠돌고 있다. B씨는 아이언이 A씨를 폭행한 게 사실이라며 아이언의 인터뷰를 '허위 인터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는 A씨가 "합의금을 받아내거나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합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추호도 없는 상태"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B씨가 실제 A씨의 남자친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사건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온라인상에선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특정 여성의 신상이 유포되고 있어 또 다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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