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역대 미국 3월 최고 흥행작을 예약했다.
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6일 금요일 하루 동안 6,38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추세라면 주말 이틀을 더해 모두 1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기존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으로 1억 6,600만 달러였다. ‘미녀와 야수’는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을 갈아치우고 첫 주말 오프닝 매출 순위에서 톱 10에 진입할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기록도 깼다. 기존 최고 흥행작은 ‘도리를 찾아서’로 1억 3,500만 달러였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에 재현하고, 빌 콘돈 감독이 탁월한 연출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주제곡도 관객을 사로 잡았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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