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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재희의 어머니가 아들의 외모를 칭찬했다.
20일 밤 TV조선 신규 예능프로그램 ‘맘대로 가자’가 첫방송 됐다.
이날 송재희 어머니 최영란 씨는 아들과 함께 공항에 앉아 혹시 립스틱이 묻었거나 하면 말해달라며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에 송재희는 “지금 조용히 말하는 거지?”라며 마이크를 통해 다 들린다고 설명해 어머니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후 송재희 어머니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재희 어머니는 “저는 배우 송재희 엄마 최영란이다. 나이는 68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애가 일단은 준수하지 않나, 깔끔하지 않나. 코는 아빠, 눈은 엄마 이래서 (잘 생겼다)”고 아들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맘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관광 리얼리티로, 엄마에게 100퍼센트 맞춘 자유여행을 표방한다. 여행을 통해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 가수 김종국, 개그맨 허경환, 가수 박현빈, 배우 송재희가 엄마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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