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날 시범경기 5번째 홈런포를 터트린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4번타자로 출격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30일 오전 2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박병호는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서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전날 탬파베이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나서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18경기 타율 0.362(47타수 17안타) 5홈런 10타점. 보스턴전에선 타순을 3계단 끌어올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상대할 선발투수는 우완 릭 포셀로다.
미네소타는 이날 J.B.셕(우익수)-대니 산타나(중견수)-벤 폴센(1루수)-박병호(지명타자)-로비 그로스먼(좌익수)-맷 헤이그(3루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2루수)-크리스 히메네스(포수)-벤지 곤잘레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어빈 산타나.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