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4월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 이벤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 베어스는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 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1일 실시하는 허슬두데이의 주인공은 주장 김재호다. 이날 특정 관중석(레드석 101~103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한다.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김재호의 캐리커처 손거울을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김재호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한다. 클리닝타임에는 김재호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를 펼친다.
2017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허슬두데이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 베어스와 온라인, 모마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음 허슬두데이는 더스틴 니퍼트를 주인공으로 4월 28일 잠실 롯데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산 허슬두데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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