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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뉴스 앵커로 복귀한다.
31일 KBS에 따르면 경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품격 경제 전문뉴스 'KBS 경제타임'이 4월 3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 경제타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데일리로 편성된다.
KBS는 "가계부채 급증과 소비심리 위축, 실업률 증가 등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KBS 경제타임'을 통해 세계경제의 큰 흐름과 함께 금융, 통화, 경제정책은 물론 실제적인 호주머니 경제까지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경제타임'은 KBS 간판 아나운서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4년 가까이 KBS 메인 뉴스인 '뉴스9' 앵커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KBS 2TV '소비자리포트'와 2라디오 '뮤직플러스' 진행하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세계 경제와 돈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뉴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의 소소한 투자 비밀도 조금씩 공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P는 경제학 박사인 박종훈 경제전문 기자가 맡아 총괄 지휘한다.
'KBS 경제타임'은 경제의 맥을 짚어주는 다양한 코너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뉴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늘의 경제 브리핑' 코너에서는 조수빈 앵커가 하루의 주요 경제 뉴스를 브리핑 형식으로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코너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기자들과 KBS 특파원들이 세계 경제의 최신 동향과 비즈니스 트렌드는 물론 세계 각국의 생생한 경제 정보를 심층 분석한다. 또 '경제 인사이드' 코너에는 경제 각계의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가계 경제의 생존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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