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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하나가 첫 생방송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박하나는 31일 자신의 첫 네이버 V앱 생방송 '빛나는 박하나 첫방송! 최초 새 방송 라이브!'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사 온 지 두 달 정도 되었다는 박하나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 끌었다. 대본과 팬들의 선물로 가득 채운 책장부터 자신이 기르는 앵무새까지 공개했다. 첫 생방송임에도 능청스럽게 방송을 진행한 박하나는 "혼자 말하니까 조금 외롭다"며 웃기도 했다.
앵무새를 기르는 이유로는 "새를 너무 좋아한다"며 "지인 분이 소개해줘서 키워봤더니 좋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앵무새의 이름이 '라비'와 '스타'라며 "합쳐서 랍스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랍스타를 좋아한다. 새를 데리고 왔을 때 이름이 생각이 안 나더라. 마침 그날 랍스타를 먹고 있어서 지었다"고 엉뚱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도 밝혔다. "저 나쁘지 않아요. 착해요"라고 호소한 박하나는 "악역하며 힘든 부분은 많이 화를 내야 한다. 전 오늘 기분이 너무 좋은데 갑자기 화를 내야 한다"고 했다. "진심으로 연기를 해야 해서 연기하고 나면 기분이 나빠진다.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이 밖에도 박하나는 "요리를 좋아하는데, 조미료를 안 좋아해서 맛은 장담 못한다", "성격이 쾌활해서 애교도 많은 편이다", "연기대상은 제가 못 받을 것 같다", "이상형은 술, 담배를 안 하는 분이다. 담배 알레르기가 있다. 연기를 맡으면 재채기를 심하게 한다"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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