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으려고 했다."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개막전 5승째를 따냈다. 31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2017시즌 공식 개막전서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12개. 개막전 통산 최다승 공동 2위가 됐다.
니퍼트는 "똑같이 경기를 준비했다. 첫 경기든 시즌 중반이든 시즌 마지막 경기든 항상 똑같이 준비한다. 그런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항상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으려고 했고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니퍼트는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갔다. 스프링캠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투구수를 늘려갔다. 110개가 넘어갔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니퍼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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