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4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상대 선발 이재학의 124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1회초 3실점한 SK는 1회말 김동엽의 적시타와 한동민의 3점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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