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최근 타격감이 저조한 히메네스를 향한 신뢰를 나타냈다.
지난 2년 간 LG의 효자 외인 노릇을 톡톡히 했던 ‘히요미’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4일 전까지 성적은 11경기 타율 0.162(37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지난 시즌 초반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0.395까지 끌어올렸던 모습과는 대조된다.
히메네스는 14일 잠실 kt전에 앞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힘껏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격감을 빠른 시간 안에 찾으려는 노력이었다. 양 감독도 “선수 본인이 의욕적이다. 공 한 개라도 더 쳐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14일 kt전에 히메네스를 4번타자 3루수 자리에 배치했다. 최근 타선의 동반 침체로 팀이 5연패에 빠져있지만 히메네스가 곧 감을 찾을 것이란 믿음은 견고했다. 양 감독은 “히메네스를 4번에 넣기로 결정했다. 원래 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금방 감각을 찾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같은 경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페이스 저하를 겪었다. 올해와는 흐름이 다른 상황. 이에 양 감독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후반에 잘해주겠죠”라고 웃으며 히메네스의 반등을 기원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