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남자' 정형돈, 애플힙 대결에 "나 진짜 섹시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재들의 애플힙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서는 아재 멤버들이 오빠가 되기 위하여 뒤태 관리에 나섰다.

이날 아재 멤버들은 '섹시함의 완성은 뒤태, 애플힙' 종결자를 가렸고, 정형돈은 "나 엉덩이 장난 아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데프콘은 "형돈이는 엉덩이가 딱 있다"라고 덧붙였고, 정형돈은 "난 정말 엉덩이 섹시하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들은 엉덩이 근력 테스트 대결에 나섰고, 신현준은 최민용의 엉덩이를 만지며 "엉덩이가 없다"라고 놀려 굴욕을 안겼다.

특히 최민용과 조성모는 엉덩이 근력 테스트를 위한 요가를 하다 허리에 쥐가 나 폭소케 했고, 최민용은 "회를 거듭할수록 몸이 망가진다"라며 한탄했다.

한편 아재 멤버들을 게스트 허영지와의 매운맛 대결서 방송까지 중단해 웃음을 자아냈고, 허영지보다 매운맛 라면을 늦게 먹은 아재 멤버들은 추가로 3살이 올라 울상을 지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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