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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와 리매치를 갖는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19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9일 콜로라도전,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때문에 선발로테이션과 LA 다저스 스케줄을 감안하면 19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 선발등판은 예정된 상태였다. 결국 이변 없이 류현진으로 공식 발표됐다.
앞선 두 차례 선발등판은 모두 원정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274일만의 복귀전을 투수에게 부담스러운 쿠어스필드에서 치렀다. 당시 4⅔이닝 2실점하면서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당시 선발 맞상대 프리랜드(6이닝 1실점)에게 데뷔전 첫 승을 허용했다. 19일 맞대결서 복수가 필요하다.
류현진은 컵스전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두 차례 등판 모두 투구수가 77개였다. 두 경기서 보여줬던 류현진의 문제점은 명확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km대 초~중반에 그쳤다. 특히 4~5회 들어 구위가 뚝 떨어졌다. 투수친화적인데다 자신에게 익숙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세 번째 경기지만, 이 부분은 류현진이 해결해야 할 분명한 숙제다. 어깨, 팔꿈치 수술과 재활 이후 전체적인 커맨드 회복 과정일 수도 있다.
그러나 류현진이 19일 등판서 최소 5이닝을 2~3점 정도로 막아내지 못한다면 선발진 잔류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도 있다. 류현진은 과거와는 달리 LA 다저스 5선발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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