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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정영진이 '김치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무수한 광고들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김치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박미선은 "여성 혐오인 단어를 사용한 다양한 광고들이 있다"라며 광고 속 김치녀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박미선은 남성 출연진들에 "남자분들도 기분 나쁘지 않냐"라고 물었고, 영화감독 봉만대는 "현실적 접근의 광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광고가 수십 번 나오지 않냐. 세뇌가 된다"라고 말했고, 방송인 정영진은 "김치녀 광고가 무수히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는 광고주들이 여혐 주의자여서가 아니라 공감할만한 현실이 있다는 거다"라며 반론했다.
특히 대학교수 서민은 "홍보 효과보다는 논란을 만들 뿐이다. 남자 중에서도 여자 등쳐먹는 남자가 많다"라고 말했고, 정영진은 "광고가 많은 이유는 지갑을 열 사람이 남자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유리는 "차도 내가 샀고, 영화표도 내가 샀다"라며 분노했고, 박미선은 "김치녀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저런 광고를 통해서 여성 전체가 저렇다는 게 문제 같다"라고 정리했다.
[사진 = EBS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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