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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은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120부작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여주인공 오순남 역에 박시은은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결국 긍정의 아이콘이 된다.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밝고 건강하게 하려 한다"라며 "처음 시놉시스 받았을 때 굉장히 만화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금껏 해왔던 것과는 다르더라. 밝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언제나 봄날' 후속 '훈장 오순남'은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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