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롯데에서 드디어 홈런이 나왔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팀이 1-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양훈의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6호 홈런.
이는 팀 전체로 보더라도 13일 인천 SK전 이후 9경기만이다.
하지만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2-6으로 뒤져 있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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