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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탁재훈이 키스신 재연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 STAR '내가 배우다'에서는 나인뮤지스 금조와 크나큰 승준이 드라마 '또 오해영' 키스신을 재연했다.
이날 8인의 아이돌은 드라마 '또 오해영'의 한 장면으로 커플 연기 수업을 받았고, 조우종은 "오늘 연기수업을 진행할 장소는 테라스, 카페, 방, 돌담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돌담길을 선택한 나인뮤지스 금조와 크나큰 승준은 커플 연기를 펼칠 장면을 추리했고, 금조는 "돌담길은 주인공들이 밀치고 싸우다가 키스하는 장면 아니냐. 그거 맞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이들에 "속마음과 달리 어긋나는 도영과 해영이 결국 몸싸움을 시작으로 격렬하게 벽키스를 하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고, 금조와 승준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탁재훈은 키스신을 연출하는 금조와 승준에 "5cm 더 붙어라. 남자가 키스할 때 여자가 남자를 때리다가 손에 힘이 풀려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재연에 나섰고, 조우종은 "그건 에로 아니냐. 자꾸 이상한 걸 시키냐"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 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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