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이창명 결백 호소에 "음주운전 사고, 알콜 분해 후 측정하면 무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방송인 이창명의 음주운전 무죄 선고를 의아해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음주운전 무죄 선고를 받은 이창명을 인터뷰했다. 이에 이창명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하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이를 본 강성태는 "근데 저렇게 되면 만약에 음주운전 사고가 난 다음에 어디 다른데 가가지고 다 알콜 분해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측정하면 무죄네?"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신동헌은 "안 좋은 선례가 될 수도 있지만 이 사건에서 이창명이 술을 마셨다는 증거도 있어야 기소를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야외에서 활기찬 진행은 사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MC인데 기회가 다시 주어질지 대중들의 판단을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박선영은 "아직 의혹이 깔끔히 정리된 게 아니어서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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