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창원 LG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된 현주엽 감독이 '해설위원'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현주엽 전 해설위원이 26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 객원해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현주엽 감독은 이번 중계에 객원 해설로 자리를 함께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또한 방송 중 이상민 감독이 현주엽 전 위원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도 깜짝 공개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함께 선수시절을 보내고 먼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상민 감독은 축하인사와 함께 '각오하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용검 캐스터, 김일두 해설위원, 박신영 아나운서, 그리고 LG 감독으로 변신한 현주엽 전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26일 오후 7시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설위원 시절 현주엽 감독(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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