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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에 유소년 육성 기금을 전달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방영 된 '무한도전' 팀과의 동계올림픽 특집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더불어 유소년 발전 기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유재석은 "평창 올림픽 유치가 되면서 동계 올림픽 시설이 많이 지어졌지만 유소년들이 열심히 훈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들어 '무한도전'이 봅슬레이 스켈레톤 육성 기금을 마련했다"며 "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많은 선수들이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훈련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모두 모았다"고 전했다.
동계올림픽 특별 편을 방영한 MBC '무한도전'에는 봅슬레이를 시작으로, 아이스하키, 컬링 등 멤버들이 올림픽 동계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의 육성 기금 전달에 이용 감독은 "('무한도전'과 같이) 한국 봅슬레이 시작은 무모했지만, 이제 우리의 염원인 올림픽 메달 획득은 더 이상 무모한 도전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올림픽에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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