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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카고 타자기' 측이 역주행 바람에 힘입어 다시보기 3종 패키지를 선보인다.
26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측은 "1회~4회에서 펼쳐진 전체 드라마를 관통할 복선들이 지난 5, 6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진수완 작가의 빅피처가 드라마팬들을 역주행 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1회부터 4회까지 펼쳐진 복선들을 지난 5, 6회에 회수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드라마를 즐기는 패턴과는 또 다르게 복선의 실체를 알고 1회부터 다시 즐기는 새로운 패턴의 역주행 시청자들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 E&M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서 4월 28일까지 1,2회 VOD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회를 시청한 이후 3~6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 무제한 1개월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 온라인을 통해 1~6회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1회부터 6회까지의 이야기를 1시간으로 재편집한 역주행 스페셜을 티빙에서 27일 오후부터 무료 선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영상미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영화 같은 드라마"로 불리는 '시카고 타자기'를 영화채널 OCN에서도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회부터 6회까지 연속방송한다.
'시카고 타자기' 측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발맞춰 시청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역주행 3종 패키지을 마련했다. 6회까지의 스토리를 다시 한번 만난 후 이번주 방송되는 7, 8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유령인 유진오,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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