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갤럭시아SM이 26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 내 갤럭시아 골프클럽에서 갤럭시아SM 엘리트 골프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고진영(하이트진로), 김민선(CJ오쇼핑), 안신애(문영그룹), 김자영(AB&I) 등 국내 스타 골프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갤럭시아SM은 "차세대 유망주 양성을 통해 한국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골프아카데미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갤럭시아SM 심우택 대표는 엘리트 골프아카데미 사업 진출 배경에 대해 "엘리트 골프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다양한 종목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결합하여 한국을 대표할 골프선수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타종목도 골프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SM은 이를 위해 선수시절 오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LPGA무대를 누볐던 김송희 프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2년 최연소의 나이로 KPGA에 데뷔했던 이재혁 프로, 그리고 국내골프 최장타자이자 PGA투어에 도전하다 2017년 KPGA 1부 투어로 다시 돌아온 김혜동 프로까지 3명의 코치진을 엘리트 아카데미 지도자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각 투어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레슨, 컴퓨터 분석을 이용한 과학적인 레슨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 레슨으로 체계적인 골프선수육성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김송희 프로는 “아카데미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레슨뿐만 아니라 선수 시절 경험을 살려 엘리트 선수들이 갖춰야 할 인성과 투어생활의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전수해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엘리트 아카데미 지도자 3인. 사진 = 갤럭시아SM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