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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이 아들인 윌리엄을 한국에서 키우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정찬우는 샘해밍턴에게 "한국에서 윌리엄을 키울 거 잖냐. 근데 사실 한국 분들은 아이 교육 때문에 호주로 넘어가는 분이 굉장히 많거든. 한국에서 키우는데 대해서 좀 걱정되진 않냐?"고 물었다.
이에 샘해밍턴은 "별 그런 걱정은 없다"고 딱 잘라 답한 후 "요즘 제일 큰 걱정은 미세먼지지"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성대현은 "아우~ 맞아", 김태균은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미세먼지가 제일 걱정이지. 맞아", 김지선은 "어우, 진짜 애 아빠다"라고 폭풍 동감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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