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주형이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김주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고장혁.
김주형은 지난 4월 23일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서 10경기 타율 0.421(38타수 16안타) 3홈런 7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12일 만에 김기태 KIA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날 경기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 감독은 롯데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안치홍이 시즌 첫 리드오프로 나서고, 포수 마스크는 김민식이 아닌 한승택이 쓴다. 유격수도 김지성이 맡는다. 김 감독은 “김선빈은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 김민식, 이명기도 상대가 좌완투수라 휴식 겸 라인업에서 뺐다”라고 말했다.
▲KIA 선발 라인업
안치홍(2루수)-김지성(유격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주형(1루수)-한승택(포수)-김호령(중견수)
[김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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