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삼성 이원석, 차우찬 상대로 동점 솔로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이원석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원석은 팀이 0-1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차우찬의 4구 134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2호 홈런.

이원석의 솔로포에 힘입어 삼성은 3회말 현재 LG에 1-1로 따라 붙었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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