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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민국 스키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대한스키협회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스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9개월 앞두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함과 동시에 스키 르네상스 시대를 열며 새로운 스키 붐을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18시즌 스키 국가대표로 선발된 6개 종목 50명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스키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배추보이' 이상호(23, 한국체대)와 최보군(27, 대한스키협회)을 비롯한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올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지난 시즌 47명으로 운영된 선수단이 50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주목할 선수로는 협회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조현민(16, 부인중),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영재소녀 국가대표 장유진(17, 수리고), 그리고 에어리얼 여자 1호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경은(20, 송호대)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2016-17시즌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3월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최보군에게 각각 2천만원, 1천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을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도한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헌(43, 대한스키협회)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에게는 총 2천1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FIS 스노보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현민도 5백만원의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신동빈 대한스키협회 회장의 지시에 따라, 포상금 기준에는 없지만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스키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격려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행사 종료 후 11일부터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알펜시아 등 각 훈련지에서 종목별로 체력훈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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