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올해도 변함없이 SK 중심타선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33경기에 나서 타율 .300 12홈런 27타점 24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이유는 가벼운 손가락 통증 때문. 이미 최정은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 통증으로 인해 5월초 4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같은 부위 통증이 재현됐고 지난 14일 KIA전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에 대해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병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우리쪽에서 확실하게 하기 위해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갈 준비는 돼 있다"고 전했다.
최정이 자리를 비운 3루수 자리는 새 외국인 선수인 제이미 로맥이 맡는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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