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신소원 기자]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봉준호 감독은 17일(현지시각) 스크린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옥자'의 기획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칸 영화제 경험에 대해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에 대해 "서울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한 동물의 이미지가 보였다. 육교 아래서 나는 내향적이면서도, 애처로운 거대한 몸을 가진 환영을 봤고 왜 그 동물이 슬픈지 생각하다가 '옥자'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봉준호 감독은 '옥자' 촬영 배경에 "작년 4월에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또 미국, 캐나다 등 다른 곳에서 40% 촬영을 했다.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그동안 칸에 네 번째 초청된 것과 관련해, 기억에 남는 칸 영화제의 기억으로 틸다 스윈튼과의 첫 만남과 김혜자와의 일화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2011년 황금 카메라 심사위원단에서 틸다를 만났고 '설국열차'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 '마더'로 2009년 김혜자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경쟁부문에 진출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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