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다음에는 꼭 6이닝을 채우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롯데는 최근 2연승, kt전 3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18승 20패.
송승준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사직 한화전부터 이어온 4연승 행진.
총 89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60개)와 볼(29개)의 비율이 완벽에 가까웠고,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역시 62%로 무난했다. 최고 구속 144km의 직구(43개)와 결정구 포크볼(25개)의 조화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송승준은 경기 후 “다른 날보다 몸이 무거워 조금 힘들었는데 6회까지 가면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버텼다. 6회를 다 마치고 싶었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쉽고 다음 경기에는 꼭 6이닝을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송승준.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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