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송승준이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휴식 차원의 말소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앞서 우완투수 송승준을 1군에서 말소했다. 새롭게 등록한 선수는 외야수 박헌도.
송승준은 지난 17일 사직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사직 한화전부터 이어온 4연승 행진이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아픈 곳은 없다. 처음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본인도 힘들어해서 제외했다. 다음 등판은 28일이 될 것”이라며 “향후 김원중과 박진형을 기용하며 정상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박헌도는 퓨처스리그서 33경기 타율 .355 3홈런 20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