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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을 '기대되는 선수'로 언급했다.
라코스테와 5년 계약을 맺은 조코비치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현에 대해 언급했다.
전 세계 30여개국, 100여명의 주요 미디어가 모인 자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라코스테는 "창립 이래 브랜드가 추구해온 가치인 강인함과 페이플레이 정신을 계승할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조코비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이날 서른 번째의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그는 "서른살 생일에 라코스테와의 새로운 파트너쉽을 발표한다는 것은 나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 의미있는 날이다. 훌륭한 챔피언이었던 르네 라코스테의 뒤를 이어 라코스테의 새로운 얼굴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시종일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 그는 특히 한국 미디어에게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자 라코스테 후원 선수인 정현에 대한 질문에는 "정현이 요즘 특히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매우 기대되는 선수로 현재와 같이 꾸준히 전진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지난 해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오는 2017 롤랑가로스부터 라코스테의 컬렉션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조코비치. 사진 = 라코스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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