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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윤희가 DJ 자리를 내려 놓는다.
25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윤희가 KBS 쿨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입니다"라며 "조윤희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이동건과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현재 임신 중이다. 이동건이 KBS 2TV '7일의 왕비' 촬영을 앞두고 있어 결혼식은 작품이 끝나는 대로 올릴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조윤희씨가 오는 6월 2일(금) 방송을 끝으로 DJ자리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씨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해 조윤희씨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입니다.
그동안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애청해주신 청취자 분들과 동고동락한 제작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윤희씨는 마지막까지 DJ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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