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일단은 김사율이 돈 로치의 공백을 메울 것.”
kt 위즈의 외국인투수 돈 로치는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원인은 팔꿈치 미세 염증.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실점 투구를 펼친 뒤 팔꿈치에 통증이 찾아왔고, 26일 정밀 검진 결과 미세 염증이 발견됐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로치는 2주 가량 휴식을 갖고 다시 1군으로 돌아온다.
김진욱 kt 감독은 30일 수원 SK전에 앞서 향후 로치의 자리를 누구로 메울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은 다음 로테이션에 김사율이 다시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좌완 영건 박세진의 등판도 예상됐으나 김 감독은 “(박)세진이는 올 시즌 힘들 것 같다. 1군에서 숙제를 주고 다시 익산으로 내려보냈다”라고 전했다. 박세진은 29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김사율은 지난 21일 수원 넥센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1자책)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1373일만의 선발승으로 팀의 5연패를 끊어낸 순간. 이후 다음날인 22일 1군서 말소됐다. 김사율은 로치의 등판일인 오는 31일에 맞춰 1군에 콜업된 뒤 선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김사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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