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가 두산을 잡고 8연패 이후 3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5-2로 이겼다. 한화는 8연패 이후 3연승을 거뒀다. 21승29패로 9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2연승을 마감했다. 26승21패1무로 3위.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1회말 1사 후 장민석이 중전안타를 쳤다. 후속 송광민이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두산이 타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익수 민병헌의 실책으로 송광민이 3루에 들어갔고, 장민석이 홈을 밟았다. 1사 3루서 김태균의 유격수 땅볼로 송강민도 홈을 밟았다.
한화는 2회말 1사 후 차일목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양성우와 정근우의 연속 중전안타로 1점을 달아났다. 계속된 1사 1,2루 찬스서 장민석이 포수 앞에 떨어지는 절묘한 기습번트 안타를 만들었다. 1루심의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판독 끝 세이프로 정정됐다. 송광민이 2타점 우선상 2루타를 터트려 달아났다. 이후 김태균이 고의사구를 얻어내 8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의 좌전안타, 허경민의 좌중간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민병헌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1사 만루 찬스서 최주환이 송은범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중월 2루타를 뽑아냈다. 역대 세 번째 팀 2만안타를 달성했다. 오재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재환이 3루에 들어갔다. 1사 3루 찬스서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다시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이어 송은범, 송창식, 권혁, 정우람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송광민이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장민석도 3안타를 쳤다.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는 2⅓이닝 8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박치국, 이영하, 김성배, 김강률이 투구했다. 타선에선 김재환이 3안타로 분전했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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