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 골잡이 조영욱(18,고려대)의 U-20 월드컵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서 1-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나타난 조영욱의 눈가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너무 아쉽다. 공격수로서 앞에서 마무리를, 책임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끼리 더 말을 하면서 강해졌어야 했는데 부족했다. 큰 대회를 겪으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조영욱은 포르투갈전이 가장 아쉬움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오늘 경기가 가장 아쉽다. 더 올라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했다.
1999년생 조영욱은 2년 뒤 U-20 월드컵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조영욱은 “2년 뒤를 생각하기보다 지금의 아쉬움이 더 크다. 만약 대회에 나가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후회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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