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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선발로 복귀한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0-0이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고 강한 땅볼 타구를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잘 잡은 뒤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류현진에 전달해 아웃시켰다. 파울러는 슬라이딩을 했으나 아웃 판정이 나왔다.
맷 카펜터의 타구는 수비 시프트가 걸린 지점으로 향했고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잡아 1루에 송구해 아웃시켰다. 야디어 몰리나는 초구를 쳤고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공 14개로 삼자범퇴.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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