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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첫 타석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며, 9번타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소화했다. 상대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바깥쪽 유인구에 헛스윙하는 등 볼카운트 2-2에 몰린 류현진은 마르티네즈의 5구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타수 3안타 타율 .300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첫 타석 포함 타율은 .273이 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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