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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5회 삼자범퇴로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다저스가 0-1로 뒤진 5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2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타석에 들어선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이날 경기의 4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1번타자 덱스터 파울러와의 대결에서 풀카운트 접전을 벌여 3루 땅볼로 잡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5회에 공 12개를 던졌고 투구수 71개를 기록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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