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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종신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근황을 전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가수 윤종신, 이상민, 신동, 작사가 김이나, 모델 심소영, 의사 양재웅, 이진민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가인의 건강이 언급되자 윤종신은 "잘 치료를 받고 있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보호자, 회사 관계자들 모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이 대화를 하고 있다. 얼른 가인 다운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쾌유를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은 한 달간 셰어 하우스를 하는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 등이 예측자 역할을 맡았다.
'하트시그널'은 2일 밤 11시 11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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