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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중독노래방' 배소은이 게임중독자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중독노래방' 언론시사회에는 김상찬 감독과 이문식, 배소은, 김나미, 방준호 등이 참석했다.
배소은은 "컴퓨터가 관심사가 아니었고 쓸 일이 많이 없었다"라며 "하숙 역을 연기할 때 게임에 중독된 캐릭터였는데 게임에 중독된 연기를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PC방을 전전하면서 게임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소은은 "레벨3까지 했다. 게임보다는 PC방에 중독되더라. 여러가지 음식을 섭렵했다"라고 전했다.
'중독노래방'은 한적한 지하 노래방에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판타지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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