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재가 공유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김민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출연자 이덕화, 차태현, 윤시윤과 함께 출연했다.
녹화 당시 김민재는 tvN 드라마 '도깨비'를 언급하며 "촬영 당시 뜻밖에 고충을 겪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도깨비'에서 제가 공유 선배님을 죽이는 역할이었다. 공유 선배님을 보면서 질투하고 분노해야 하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자꾸 멍을 때리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공유 선배님은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겼다"며 "그 때문에 공유를 죽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은 "공유를 보다가 저희를 보니까 어떠냐?"고 물었고, 일순간 말문이 막힌 김민재를 대신해 차태현이 "죽이고 싶지. 그건 뭐 일도 아니다"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는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재.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