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의식을 회복한 그룹 빅뱅 탑(30·최승현)이 9일 중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이대목동병원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환자(탑)의 의식이 돌아온 상태다. 내일 중으로 중환자실에서 퇴실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과적 치료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대목동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지,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인지는 보호자가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탑은 지난 6일 평소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탑은 4기동단 부대에서 자다가 깨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10월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탑은 이날 법원이 공소장을 송달해 곧 의경에서 직위해제 될 예정이다. 이 경우 탑은 퇴원 후 집으로 향하게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