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 선수들이 찾아가는 스킨십 마케팅 활동을 위해 광양마동중, 순천금당중, 여수여자중, 고흥동초를 방문하여 배식봉사, 팬 사인회, 축구클리닉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다. 광양마동중학교, 순천금당중학교, 여수여자중학교에 배정된 선수들은 배식팀과 팬 사인회팀으로 나눴다. 배식팀는 급식실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했고, 팬 사인회팀는 체육관에 마련된 팬 사인회장에서 학생들과 사진촬영 및 사인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고흥동초에서는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수업과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진로수업을 통해 자신들의 축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의 꿈(DREAM)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들어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축구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진로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패스, 드리블 등 기초 훈련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천금당중학교를 찾은 최효진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 학생들과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기쁘다.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전남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를 방문하는 스킨십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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