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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옥택연이 100만 원으로 미국 캠핑카 여행을 하다가 생활고에 절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TV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이하 '백만 원')에서는 옥택연의 미국 캠핑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옥택연에 "얼마 남았냐"라고 물었고, 옥택연은 "10만 원 정도 남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 정도 남으면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며 "영어 못해도 미국 캠핑카 여행이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옥택연은 "캠핑카 빌릴 때 빼고는 영어를 안 썼다. 계속 혼자다. 혼자만의 싸움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택연은 미국 여행기 3일 차에 "힘들다. 죽을 거 같다. 집에 가고 싶다. 엄마 보고 싶다"라며 울부짖었고, 선우선은 "하루 만에 얼굴을 핼쑥해 보인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옥택연은 "걱정이다. 이대로 가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도 못 하고 끝날 거 같다"라며 "캠핑장도 나름 싼 곳으로 왔는데 기름 거지라 돈을 못 쓰고 있다"라며 절규했다.
[사진 = 올리브 TV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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