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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스키협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2박 3일씩 2회에 걸쳐 '2017 행복나눔 스키점프 캠프'를 실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등5학년~중학1학년)을 대상으로 160명 수준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스키점프캠프는 행복나눔 스포츠클럽 사업으로는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대한스키협회는 "하계캠프를 통해 여건상 상대적으로 여행이나 레저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을 체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방학, 시원한 평창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겁게 배우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 행복나눔 스키점프 캠프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컨텐츠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스키협회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12월 겨울에는 행복나눔 스키캠프로 4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스키협회 생활체육처로, 접수는 생활체육정보포털(강습회-행복나눔생활체육교실-스키)을 통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이 속한 단체장이 5명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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