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한준(kt 위즈)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유한준은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수원 LG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kt는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NC와 2-2로 맞서 있다.
[kt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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