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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달 결혼 10년 만에 래퍼 미키정과 이혼한 가수 겸 배우 하리수의 심경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하리수 소속사 관계자는 "하리수가 이혼했다는 게 사실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사실이다. 한 달 전쯤인가 했다는 걸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지금 이혼 절차가 다 끝났냐?"고 물었고, 하리수 소속사 관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하리수의 현재 심경은 어떻냐?"고 물었고, 하리수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많이 안타깝지. 그래도 부부로 살아왔는데 잘 유지하고 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혼에 대해서 서로 후회는 안 하는 것 같고"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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