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니퍼트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하게 돼서 영광이다."
LG 데이비드 허프가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14일 잠실 두산전서 8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6개였다. 패스트볼 최고 150km이 나왔고, 143km까지 나온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조합이 돋보였다.
허프는 "전년 우승팀인 두산을 상대하면서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내 공을 던지는데 주력했다. 작년에 많이 던지지 않은 커터를 의식적으로 많이 던진 게 결과가 좋았다. 리그 최고의 투수 니퍼트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프.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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