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언제나 7이닝은 기본으로 던지고 싶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41승 22패.
헥터 노에시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순간. 아울러, 지난 시즌보다 10승 달성 시기를 8경기나 앞당겼다. KIA에서는 통산 6번째로 10승을 선점한 투수로 기록됐다. 최근은 2011년 윤석민의 16경기였다.
헥터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야수들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때문에 의미 있는 승리다. 단시간에 10승을 달성했지만 기록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이렇게 페이스가 좋을지는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비시즌 잘 쉬고 캠프 기간 준비 잘했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믿고 기용해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속마음을 전달했다.
헥터는 끝으로 “언제나 목표는 같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한다. 이날도 투구수가 다소 많았지만 7회 마운드에 올라갈 때 아웃카운트 하나하나를 늘려가자는 생각이었다. 언제나 7이닝은 기본으로 던지는 선발투수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헥터 노에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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